세종 기미 피부과? 레이저토닝의 원리 알아야
- 2025년 12월 5일
- 3분 분량
세종 기미 피부과? 레이저토닝의 원리 알아야
안녕하세요.
세종나성동에서
피부 진료를 맡고 있는
연세에스의원 김원장입니다.
오늘은“기미치료?
레이저토닝의 원리는 무엇일까?”
이 주제로 차근차근 풀어보겠습니다.

■ 어느 날 문득…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이 있을 겁니다.
“거울을 보는데…
피부톤이 전체적으로
칙칙해진 느낌?”“예전보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화장해도 뭔가 탁한 느낌…?”
이렇게 갑자기 알아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미는 ‘뚜렷하게 한 곳만
진해지는 색소 질환’이
아니라얼굴 전체에 뿌옇고
탁하게 번지는 형태라조금만
변해도 얼굴 인상 자체가
무거워 보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토닝 많이 들어봤는데,
그게 결국 기미 치료인가요?”
라고 묻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토닝과 기미
치료의 원리 차이를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 토닝이란?
토닝은 기본적으로짙어진
색소와 정상 피부의
색 차이를 균일하게 맞춰주는 과정입니다.
즉,거뭇하게 뭉친 색의 농도를
서서히 낮춰전체 피부가
한 톤으로 자연스럽게
정돈되도록 돕는 개념이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토닝이 모든 색소 치료의
기본은 아니며, 특히 기미는
예외가 많다는 점입니다.
■ 표재성 색소는 어떻게 다를까?
흔히 잡티, 주근깨처럼
피부 표면 가까이에 있는 색소
고출력을 활용해 한 번에
제거하는 방식이 활용됩니다.
쉽게 말하면상층부에
딱 붙어 있는 색을레이저로
정확히 ‘콜’ 하고 태워서
없애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경계가 뚜렷하고
위치가 정확한 색소에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표재성 색소는고출력
레이저를 ‘그슬리듯’ 사용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미는 완전히 다릅니다.
■ 기미가 어려운 이유:
기미는 단순히 색소가 있는 곳에
레이저로 쏘는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색소의 위치가 일정하지 않다
기미는 피부 깊은 층에
색소가 분산돼 있습니다.
표면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겉에서 보이는 농도와 실제
깊이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혈관·호르몬·열반응이 함께 얽혀 있다

기미는 단순한 ‘색소 뭉침’이
아니라혈관의 영향, 온도 반응,
생활습관, 자외선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고출력으로 강하게
자극하면오히려 색이 더 진해지는
반동성 색소 증가가 일어날 위험도 있습니다.
③ 피부가 “기억”하는 경향
기미는 자극을 받으면 다시
올라오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핵심입니다.
■ 그래서 토닝이 필요한 이유
기미는고출력보다 출력을
낮추어 서서히 붕괴시키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피부 깊은 부분까지 퍼져 있는
색소를조금씩 축소시키면서전체
톤을 안정적으로 맞춰가는
접근법이 필요한 것이죠.

즉,강하게 한 번보다는 약하게
여러 번이 원리에 더 가깝습니다.
비유하자면기미는 ‘낡은
벽지’처럼위아래 여러 겹이 붙어 있기
때문에한 번에 확 뜯어내면 벽까지
손상되기 쉽고,
천천히 겹을 분리하듯
접근해야 문제 없이 정리됩니다.
■ 여기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 “매질과 파장”

레이저는단순히
“세기”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매질(레이저가 만들어지는 재료)과
파장이 핵심입니다.
파장은 레이저가 닿는 깊이,
색소 흡수 방식, 열 전달 방식을 결정합니다.

대표적인 파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 532nm (KTP 기반)
얕은 층의 색소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잡티·얕은 주근깨·표재성 반점 등에
흔히 사용되는 파장이죠.
하지만 기미처럼 깊이 퍼진 색소에는
이 파장을 강하게 쓰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755nm (알렉산드라이트 기반)
멜라닌 흡수율이 높아효율적으로
색소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특성상 반응성이 강하기
때문에기미에는 강도를 매우
섬세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1064nm (엔디야그 기반)

색소 흡수가 상대적으로 완만합니다.
대신 피부 깊숙이 침투해깊은 층의
색을 안정적으로 완화하는 데 적합합니다.
기미 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파장이며‘토닝’이라고 하면
대부분 이 1064nm를 의미하죠.
이처럼기미 치료는 파장 선택과
강도 조절이 핵심이며,
피부 상태·색의 깊이·혈관 반응 등을
모두 고려해서조합을 만들어야 합니다.
■ 그럼 토닝만 하면 해결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토닝만으로 모든 기미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기미는색소, 혈관, 진피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은 방식이 병행되기도 합니다.
저출력 토닝
미세 열자극 기반의 깊은층 자극
색소-혈관 동시 관리
생활 습관·자외선 차단 조절
피부 장벽 회복
온도 자극 감소 관리
즉,한 가지만 반복한다고
해결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기미는 ‘레이저를 쏘는 기술’보다
현재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강도를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 왜 진단이 가장 먼저인가?
기미는눈에 보이는 색만으로
판단하면 절대 정확해질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표면은 흐릿해
보이지만깊은 층의 색소와
혈관 반응이 강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겉은 진하지만 실제 색소량은
적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기미 치료는 반드시
정밀한 상태 파악 → 맞춤형 파장·
강도 선택이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미는 약하게, 여러 번 하는 게
답이다”라고 단순화하기 쉽지만,
사실은 약하게 해야 하는 이유도,
횟수가 필요한 이유도 각각 다릅니다.

■ 정리해보면
표재성 잡티는 강하고 빠르게 제거
기미는 낮은 출력으로 서서히 균일하게 정리
파장 선택(532 / 755 / 1064)이 핵심
진단 없이 토닝만 반복하는 것은 비효율적
기미는 색소·혈관·온도·자극 반응이 복합적
그래서 개인별 맞춤 조합이 필요
기미 치료는 “단기간의 극적
변화”보다피부가 스스로 안정되고
균형을 잡는 흐름을 만들 때
더
자연스럽고 오래 유지됩니다.

▶안내문◀
이 글은 특정 제품이나시술
그리고 저희 병원을 무조건권유하는 목적이 아닌,
일반적인 피부과적인 치료
및 시술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효과나 경과는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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